A500 C300 웨이싱화학(002648.SZ),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매수’ 

서우촹증권은 웨이싱화학(002648.SZ)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생산 시설 안정화로 실적 성장 기대감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322.7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93억 위안으로 7.64% 늘었다. 

이중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6.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으며 전 분기와 비교하면 무려 58.36%나 증가하며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이는 올해 4월 1일부터 롄윈강시 소재 폴리에틸렌, 산화에틸렌, 에틸렌글리콜 생산 시설이 유지, 보수 작업에 돌입해 생상이 중단됐고 5월 말부터 6월 초 들어서야 점진적으로 가동에 돌입한 만큼 2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반면 3분기 생산 시설이 정상 가동되며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3분기 들어 폴리에틸렌, 산화에틸렌 등 화학제품 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동사의 수익성도 차츰 안정되며 실적에 성장 동력을 제공했다고 평가됐다.

이와 더불어 1~3분기 동사는 신규 생산 시설 건설에 21.21억 위안을 투자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6%나 증가한 수준이며 이를 토대로 아크릴-아크릴산-아크릴레이트에 이르는 완전한 산업사슬을 구축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사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생산 시설의 유지, 보수가 끝나 시설 가동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예정이며 제품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에도 강한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며 동사에 대한 시장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6.77억/68.39억/85.4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5/20.5/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69/2.03/2.5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9/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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