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차이나유니콤(600050.SH)의 1~3분기 순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2,90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 증가했고, 이익총액은 234.2억 위안을 기록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3.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5 증가하며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다.
3분기 매출은 927.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억 위안으로 7.7% 증가했다.
모바일 고객 수는 3.45억 명으로 연간 누적 순수 증가 고객 수는 1,123만 명에 달하며 최근 6년 동안 동기 대비 최고를 기록했다.
이중 5G 요금제 이용 고객 수는 2.86억 명으로 5G 요금제 시장 침투율이 83%에 달해 고객 구조가 계속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사물인터넷 접속 수는 5.94억 개로 순수 증가 수가 1억 개에 육박했다.
고정망 광대역 고객 수는 1.21억 명에 달해 연간 누적 순수 증가 고객 수가 712만 명에 달하며 규모의 발전이 양호한 추세를 보였다.
연산력 사업도 빠르게 성장했고, 데이터센터 스마트화 개조가 추진되면서 AIDC 발전 속도도 빨라졌다.
이외에 신형 디지털 인프라 건설도 가속화되면서 동사의 성장을 강하게 지지했다.
전반적으로 동사의 통신 사업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산망 스마트 사업이 호전되면서 혁신 전환을 위한 성장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돼 미래 발전 전망이 밝다고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0.93억/100.49억/110.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26/10.51/10.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9/0.32/0.3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98/16.27/14.7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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