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신은만국증권은 3분기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한 복요유리(600660.SH)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4년 1~3분기 매출액은 283.1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4.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8% 증가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은 99.7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4%, 전분기 대비 4.9%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동기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3.5%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6.2% 소폭 감소했다.
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8.8%로 전년 대비 2.5%p, 전분기 대비 1.1%p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해운 운임료 감소, 운영 효율 개선, 고부가가치 자동차 유리 매출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4년 10월 18일 기준 해운 FDI 지수는 1,233포인트로 9월 대비 14% 하락하면서 비용 절감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다.
1~3분기 동안 자동차 유리 평방미터당 평균 단가는 전년 대비 8.84% 상승했다.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은 58.18%로 전년 대비 5.25%p 증가했으며 특히 전면 파노라마 루프(8.79%), ADAS(8.22%), 헤드업 디스플레이(HUD)(8.11%) 등의 첨단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동사는 중국 내 푸젠과 허페이에 총 90억 위안을 투자해 생산 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서도 6.5억 달러를 투자해 강화 유리와 코팅 유리 생산량을 확대했으며 플로트 글라스 생산 라인을 확장했다.
이를 반영하여 2024~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402억/ 467억/ 529억 위안이며 지배주주 귀속 예상순이익은 각각 74억/ 88억/ 99억 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1배/ 17배/ 15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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