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천부광통신(300394.SZ)의 광학소자 사업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23.9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5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76억 위안으로 122.39% 늘었다.
3분기 매출은 8.3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77%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22억 위안으로 58.69%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6% 늘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14% 감소했다.
1~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배경에는 주력사업인 광학소자 사업이 호경기를 보인 효과가 컸다. 1~3분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이 58.21%로 전년 동기 대비 5.28%p 상승했고 판매이익은 40.83%로 4.37%p나 상승했다.
이는 전적으로 AI 기술 활용 시도가 늘면서 서버, 광통신 장비 수요가 대폭 증가했는데, 이 과정에서 광학소자 수요가 크게 늘어 동사의 광학소자 사업이 성장 기회를 맞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동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1~3분기 동사의 R&D 투자 규모는 1.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07%나 증가했는데, 이를 통해 광학소자, 정밀 세라믹, 공정용 플라스틱, 광학유리 등 제품을 보강 중이다.
따라서 AI 시대 속 동사의 광학소자 사업이 폭발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이며 R&D 투자 확대로 기술 경쟁려깅 강화되어 시장점유율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94억/21.78억/27.2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4.7/45.8/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7/3.93/4.9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5.7/31.4/25.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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