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항저우은행(600926.SH)의 순이자마진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284.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8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8.7억 위안으로 18.63% 증가했다.
이중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비 0.8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1% 증가하며 증가율이 상반기보다는 둔화됐다.
1~3분기 동사의 순이자수입은 전년 동기비 3.9% 증가했고, 비이자수입은 3.9% 증가했다.
3분기 순이자수입은 전년 동기비 11% 증가했고, 비이자수입은 16.2% 감소했다.
이중 수수료 수입은 계속 소폭의 감소세를 유지했고, 시장 변동이 가중되면서 투자수익 등 3분기 기타 비이자수입은 전년 동기비 약 20% 감소했다.
분기말 자산총액은 2.02조 위안으로 연초 대비 9.58% 증가했고, 대출총액은 0.91조 위안으로 12.77% 증가했다.
기업 대상 대출과 소매 대출은 연초 대비 각각 15.8%, 7% 증가했다.
산업 신용대출 수요가 약화됐지만 동사의 기업 대상 및 소매 대출은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는 동사가 위치한 저장성이 경제적으로 발달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규모가 안정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3분기 순이자마진은 전년 동기비 11% 증가했다.
동사의 순이자마진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4.21억/209.19억/243.8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1/20.1/1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94/3.53/4.1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9/4.1/3.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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