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업계 상장사 원스식품(300498.SZ)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22일 밤 원스식품은 2024년도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하며 1~3분기 매출이 754.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6.5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64.08억 위안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286.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1.9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0.81억 위안으로 3097.03% 증가했다.
3분기 원스식품의 실적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가축과 가금 주요 제품의 가격이 상승했고, 양식 원가가 계속 하락했기 때문이다.
상기 호재 요인으로 인해 원스식품의 현금흐름의 속도도 빨라졌으며, 이에 자산 부채표도 빠르게 회복됐다.
9월 원스식품의 돼지 판매량은 251.05만 마리, 매출은 58.64억 위안, 돼지 평균 판매가는 kg당 19.05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84% 증가, 34.22% 증가, 17.45% 상승한 것이다.
한편 동사는 주당 0.15위안을 지급하는 현금배당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주식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원스식품의 배당액은 총 9.95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A주 상장사의 실적이 연이어 공개돼 실적 장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호실적을 거둔 원스식품에도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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