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발증권은 화우코발트(603799.SH)의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45% 증가했음을 주목하며 목표가 36.16위안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매출액은 454.8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7% 감소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0.2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4%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154.3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0%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5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42% 증가했다.
니켈과 리튬 등 제품 가격 하락으로 1~3분기 매출이 감소했지만 인도네시아의 니켈 생산능력이 예정대로 확대되면서 3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되었다.
2024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동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여러 제련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2만 톤 규모의 화비 니켈 습식 제련 프로젝트는 올해 1분기 말에 가동을 시작했고 6만 톤 규모의 화월 프로젝트는 안정적으로 초과 생산 중이다.
또한 4.5만 톤의 고빙 니켈 매트 프로젝트와 5만 톤 규모의 황산니켈 프로젝트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연간 5만 톤의 삼원 전구체 프로젝트는 착공에 들어갔다.
이외에도 헝가리에서 양극재 생산 1단계 프로젝트(연간 2.5만 톤)도 건설 중이다.
이를 반영하여 2024~26년 예상되는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2.41/2.51/2.73위안으로 전망하며 현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2/12/11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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