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노봉상(600612.SH)이 금값 상승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3월 이후 금값은 빠른 속도로 상승해 3월 초부터 4월 중순까지 상하이금거래소에서 가격이 480위안에서 약 570위안까지 상승했다.
금값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소비자는 금값이 단기간에 과도하게 상승했다고 판단했고 이에 금값은 다소 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5~7월 금, 은 주얼리 소매량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은 명확히 둔화됐다.
장기적으로 보면 금 주얼리 사업의 실적은 금값과 같은 흐름을 보일 것이며, 단기 실적은 금값의 상승 및 하락 속도에 비교적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산업의 속성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금 주얼리 브랜드 구도는 매우 안정적이며 브랜드 파워와 진입 장벽도 매우 높다.
동사는 금 거래 방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부 금값 상승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안정적인 배당은 동사에 대한 주주의 신뢰를 공고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 동사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는 양호한 투자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41억/26.2억/28.6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73/11.92/9.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4.48/5.01/5.4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28/10.98/10.0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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