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얼커웨이(603713.SH), 3분기 실적 증가 긍정적 ‘매수’ 

궈진증권은 미얼커웨이(603713.SH)의 3분기 실적이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95.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5.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9억 위안으로 21.7% 증가했다.

이중 3분기 매출은 35.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4.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억 위안으로 19.9% 증가했다.

3분기 동사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화물 대리 운송 사업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3분기 홍해 사건의 영향으로 컨테이너 운송 산업이 호경기를 유지했고, CCFI지수 평균치가 1991로 전년 동기비 127.3% 상승했다.

이는 동사 총이익 증가와 화물 대리 운송 사업 매출 증가를 야기했다.

이와 더불어 내수가 개선되면서 롄윈항, 옌타이, 톈진 등지의 신기지가 빠르게 목표 생산량을 달성했고, 이 역시 동사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

이외에도 2024년 이래로 동사는 소매 사업과 관련한 기업을 인수하면서 매출 증가를 유도했다.

동사는 ‘투자+자원’을 동력 모델로 삼고 있으며 2024년 이래로 이미 제성테크의 인수합병을 완료하고 미얼커웨이 줘저우, 상하이 화물운송신후이, 후베이 메얼커웨이 등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중 제성테크는 2023년 동사가 바오후이수지를 인수한 후 재차 소매 관련 기업을 인수한 것으로 이를 통해 화학품 소매 부가가치 서비스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98억/7.56억/9.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8.63/26.46/2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69/4.67/5.6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81/12.5/10.3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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