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중국인수보험(601628.SH)의 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가 2024년도 1~3분기 예상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1~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011.35억~1,087.6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1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한 3분기 순이익의 중간값은 667.87억 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증시 호전에 따른 투자수익 증가이다.
동사는 자산 부채 균형을 원칙으로 삼고 장기 투자, 가치 투자, 안정적인 투자 이념을 견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는 투자기회를 탐색하기 위해 주기를 초월한 투자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권익 투자 구조를 최적화했다.
올해 3분기 중국의 증시는 뚜렷한 호전세를 보였고, 이에 동사의 투자수익이 전년 동기비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3분기 CSI300지수는 16.07%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순수 생명보험사로서 큰 실적 탄력성을 지니고 있다.
동사의 3분기 이익 증가가 시장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동사는 계속 더욱 강한 실적 탄력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61.77억/384.35억/423.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8.2/-55.4/10.2%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신사업가치는 각각 446.69억/486.3억/525.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9/8.9/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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