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항립유항(601100.SH)의 장기 투자가치가 두드러진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국내 유압품 분야 선두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유압 오일 실린더, 유압 펌프 밸브, 유압 모터 등이 있다.
동사는 이를 기초로 제품을 리드 스크루, 전동 실린더 등 정밀 전동 분야로 확대했고 첨단 전동 부품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
2017~20년 동사의 주가는 14배 이상 상승했고, 3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81%에 달했다.
이에 해당 기간 주가수익비율(PER)은 21배에서 65배까지 상승하며 실적 증가와 밸류에이션 상승이 동시에 나타났다.
동사의 실적 성장 동력은 굴착기 산업의 경기, 비(非) 굴착 유압 분야 확대, 플랫폼화 제품 확대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상기 3개의 성장 동력이 공명하면서 동사의 성장 속도는 빨라질 것이며 이는 새로운 주기를 열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동사가 첨단 정밀 전동 분야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동사의 장기 투자자치 역시 높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6.59억/31.65억/38.6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19/2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98/2.36/2.8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7.9/23.5/19.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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