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헬스(000503.SZ), 공공 데이터 개방 핵심 수혜주 ‘매수’ 

 둥우증권은 궈신헬스(000503.SZ)가 공공 데이터 개방 확대 기조 속 의료 데이터 취급 분야 핵심 주도주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핵심 중앙 국영기업인 중국궈신홀딩스 산하 의료 정보화 서비스 기업으로 의료보험, 디지털 의료를 중심으로 한 의료 분야 정보화 전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2023년 이래 동사는 헬스케어 정보화 전환 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의료 산업에 대한 정보화 서비스를 제공했고 핵심 중앙 국영기업 산하 자회사로 다양한 정부 프로젝트를 수주해 사업 규모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10월 9일 중국 정부는 ‘공공 데이터 자원 개발, 이용 의견’을 발표하며 공공 데이터 산업에 대한 제도적 기반과 인프라를 마련하겠다 밝혔다. 개중에는 의료 데이터에 대한 개방 계획도 담겼는데, 동사는 이 과정에서 업계 주도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기업으로 분류된다.

우선 동사는 중앙 국영기업 산하 자회사로 정보 보안, ㅅ업 운영 자격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가진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의료보험,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화 전환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전국 28개 성(省)급 지역 의료보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폭 넓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기술 경쟁력이 크게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의료 데이터 개방, 이용 과정에서 동사의 비중을 높이는 핵심적인 요인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의료 데이터 취급을 위해 더 많은 투자가 단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으나 중국 핵심 의료 데이터 취급 기관으로 부상해 사업 규모, 경쟁력 측면에서 강점을 지난 업계 주도주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564만/-1,674만/5,422 위안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 감소/적자폭 감소/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6/-0.02/0.0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8.2/-625.35/193.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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