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스촨도로교량건설(600039.SH)의 4분기 수주와 매출, 실적 탄력성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가 낙찰한 수주 규모는 776.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했다.
이중 인프라, 주택 건설 등의 수주 규모는 각각 654.07억, 120.96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비 25.1% 감소, 55.4% 증가했다.
3분기 낙찰한 수주 규모는 18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4.9%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상반기 대비 축소됐다.
10월 공시에 의하면 지분 참여 방식으로 판즈화-옌위안 고속도로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총 투자액은 353.5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수다오그룹과 투자 건설 일원화 모델을 통해 정부 인프라 프로젝트 사회투자자 입찰에도 참여하며 이에 따라 동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동사의 4분기 수주와 매출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중에 확보하고 있는 수주가 충분해 실적 증가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쓰촨성 내에는 인프라 수요가 여전히 존재하며, 재정 지원이 강화되면서 프로젝트 추진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0.11억/97.06억/106.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08/7.71/9.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3/1.11/1.2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14/6.62/6.0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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