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낭조정보(000977.SZ), 3분기 매출 신고점 경신 ‘추천’ 

 민성증권은 낭조정보(000977.SZ)의 3분기 예상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지난 1~3분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2.5~1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3분기 매출이 397억 위안 내외로 추산되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나 증가한 수준이자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동사의 서버 사업 호조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동사는 중국 서버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시장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데, 지속적인 인공지능(AI) 기술 투자로 사업 경쟁력이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3분기 국내외 고객사로부터 대량의 서버 수요가 나왔고 AI 기술 활용도 적극 지원하면서 3분기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AI 기술의 활용 시도가 기대 이상으로 커져 서버 수요는 더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이는 즉 올해 동사의 실적 역시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3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4분기에도 굳건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동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5.49억/31.64억/37.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3/24.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73/2.15/2.5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19/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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