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오증권은 전동화 및 국제화로 3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류궁기계(000528.SZ)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4년 3분기 예상 실적을 발표한 동사는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이 12.4억~14.0억 위안으로 중간값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실적은 순이익 3.2억~3.6억 위안으로 중간값 기준 60% 성장했다.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가 업계 평균을 초과했으며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또한 혼합 소유제 전환 이후 비용 절감과 효율 증대가 이루어지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부문별로 2024년 상반기 전동 로더 판매량이 159% 증가하며 업계 선두를 유지했다.
전동 로더는 가격과 수익성 모두 기존 유류 기반 로더보다 우수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수익성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소형 건설기계, 광산 트럭, 자동차 크레인, 고소작업 플랫폼 부문에서 해외 매출이 10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포장기와 밀링기 매출은 300% 이상 급증했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다변화 성과가 두드러졌다.
이와 같은 고성장을 감안하여 동사의 2024~26년 예상 순이익을 각각 15.69억 위안 (기존 14.56억)/ 20.34억 위안(기존 19.38억)/
28.12억(기존 27.28억 위안)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6배 / 12배 / 9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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