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증권은 샤먼국제무역(600755.SH)의 대규모 공급망 관리 강화에 따른 정책적인 수혜와 성장을 기대하며 목표가 9.59위안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1996년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대규모 공급망 관리 기업으로 실질적인 지배자는 샤먼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로 모기업인 샤먼국무홀딩스는 포춘 500대 기업에 속해 있다.
중국의 대규모 공급망 관리 시장은 2016년 43조 위안에서 2022년 55조 위안으로 성장하며 연평균 4.2%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동사는 국영 기업의 수혜를 배경으로 시장 점유율이 1.21%에서 4.18%로 상승했다.
2023년 매출 감소로 순이익에 일시적으로 저조했지만 2024년 상반기 사업 구조 조정 효과를 통해 수익성이 회복되었다.
2024년 상반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이 1.81%로 전년 동기 대비 0.67%포인트 상승했으며 2023년 현금 배당 비율을 57.6%로 대폭 상향했다.
최근에는 의료기기 유통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건강기술 부문에 진출하고 있으며 투자와 인수를 통해 의료기기 R&D와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국내 주요 미세침습 외과 솔루션 제공업체인 ‘베이징 파이얼트 의료기술’을 인수했다.
신사업 확장과 효율적인 공급망 운영을 통해 향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배당 확대와 안정적인 경영으로 주주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2024~26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39억/ 24.38억/ 29.08억 위안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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