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건투증권은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한 산진인터내셔널골드(000975.SZ)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3분기까지 예상되는 누적 순이익은 17.0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순이익은 6.3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은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이다.
2024년 SHFE 금 평균 가격은 1분기 490.24위안/그램을 기록했으며 2분기 555.34위안/그램, 3분기 570.77위안/그램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실질금리 하락 가능성과 금 가격의 상승 모멘텀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와 달러 약세 등으로 인해 금 가격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상반기 동사의 금 생산량은 4.16톤이며 판매량은 4.41톤을 기록했으며 은 생산량은 82.24톤과 판매량은 74.13톤에 달했다.
3분기에도 각 광산의 운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생산 및 판매 실적이 양호했다.
또한 지난 8월 29일 ‘Osino’ 인수 작업이 완료되면서 약 127.2톤의 금 자원이 추가되었으며, Twinhills 프로젝트가 2027년 초 완공이 된다면 연간 5톤의 금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2023년 모기업이 산둥골드로 변경된 이후 국제적 성장형 금광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웠으며 2025년까지 연간 금 생산량 12톤, 2026년 15톤, 2028년 22톤, 2030년 28톤에 도달하는 계획을 세웠다.
2024~26년 예상되는 순이익은 각각 21.28억/ 26.82억/ 31.37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2.47배/ 17.83배/ 15.24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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