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 둥펑음료(605499.SH),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기대 ‘목표가 249.5위안’ 

 국태군안증권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전망을 발표한 둥펑음료(605499.SH)의 목표가를 기존의 206.78위안에서 249.5위안으로 상향조정했다.

동사는 2024년 3분기 예상 실적 공시에서 1~3분기 누적 매출액이 124억~12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3.5~4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6~2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7~6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은 45.27~48.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3~52.4%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69~9.9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8.73~82.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호전의 요인은 소비자들이 피로회복 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전국적인 확장과 세분화된 채널 관리, 냉동 진열 방식의 확대 등을 통해 단일 매장의 판매량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했다.

2024년 3분기 동안 순이익률은 19.2~20.6% 범위로 예상하며 이는 전년 대비 23.4%p 증가한 수치이다.

이익률의 개선은 주요 원자재인 백설탕과 PET 병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반면 주요 제품인 특수 음료와 전해질 음료 판매가 증가하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난 것이 원인이다.

에너지 음료는 피로회복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는 현재의 생활 패턴에 부합하며 동사는 가격 경쟁력 있는 전략과 지속적인 채널 확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전해질 보충에 대한 건강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주로 육체 노동자와 운동선수를 기반으로 높은 가성비 전략이 동사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24-26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6.31/8.20/10.48위안으로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0.8%/ 30.1%/ 27.8%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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