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동아아교(000423.SZ)의 3분기 예상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를 71위안으로 제시했다.
동사의 1~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1~11.7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4.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73%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한다.
3분기는 비수기로 꼽히는 기간임에도 동사의 실적은 대체로 양호했다. 이는 동사가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사세를 확장했고 주력제품인 아교 제품의 판매량도 안정적으로 늘며 3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4분기부터는 전통적인 성수기 시즌을 맞아 건강기능식품과 아교 제품 모두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3분기 호실적에 이어 4분기와 내년 1분기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동사는 최근 2024년 반년 실적을 기반으로 주당 1.144위안의 이익배당에 나섰다.
이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거의 모두 이익배당에 사용한 수준이기에 단기적인 배당 수익률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된다.
이에 더해 올해 1월 동사는 스톡옵션을 진행하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순이익 증가폭을 20% 이상에 달하도록 할 것이라 밝힌 만큼 중장기 실적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61억/17.81억/20.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94/21.91/15.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27/2.77/3.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5.39/20.83/1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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