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두증권은 영휘마트(601933.SH)의 거래 프리미엄이 향후 발전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최근 동사 공시에 따르면 동사 주주 뉴나이기업, 징둥스마오, 수첸한방 등이 협의 양도를 통해 쥔차이국제에 동사 주식 19.13억, 3.67억, 3.88억 주를 양도할 계획이다.
이는 동사 전체 주식의 21.08%, 4.05%, 4.2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동사의 1대 주주는 쥔차이국제로 변경되며, 쥔차이국제는 총 29.4%의 동사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쥔차이국제 및 그 실질 지배자 미니소는 동사와 손을 잡고 고품질 소매 모델 전환을 추진할 전망이다.
이번 거래의 주당 거래가는 2.35위안으로 9월 23일 동사 주가 2.25위안 대비 4.4%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총 거래액은 62.7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리미엄은 동사 발전에 대한 매수 측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다.
미니소의 경우 중국 국내 매장 수가 약 4,115개에 달하며, 동사는 현재 전국에 85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보면 두 기업은 국내에서 규모의 우세를 지닌 소매 기업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번 지분 거래가 완료되면 동사는 미니소의 우세와 낮은 원가를 바탕으로 더욱 우수한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억/2억/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100/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1/0.02/0.0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4.2/102.1/2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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