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이증권은 강소장전테크놀로지(600584.SH)가 기업 인수를 통해 NAND 시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9월 28일 동사 자회사 창뎬관리회사는 샌디스크반도체(상하이)의 80% 지분 매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샌디스크 상하이는 동사의 간접 지배 자회사가 됐다.
샌디스크 상하이는 우수한 플래시 메모리 패키징 업체로 이번 인수를 통해 동사는 NAND 분야 사업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샌디스크 상하이는 2006년 설립된 기업으로 플래시 메모리 제품의 패키징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iNAND 플래시 메모리 모듈, SD, 마이크로 SD 메모리 등 제품을 취급한다.
뿐만 아니라 샌디스크 상하이의 재무 상태는 온건하며 수익성 역시 개선되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NAND 시장 규모는 587억 달러에 달하며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40.8%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 세계 NAND 시장 규모는 2028년이면 92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28년 연평균 성장률은 8%에 달할 전망이다.
이러한 산업 전망 속에서 동사는 샌디스크 상하이를 인수하면서 NAND 시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12억/30.60억/34.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52/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2/1.71/1.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1.4/20.7/18.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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