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광련달(002410.SZ), 부동산 경기 주요 수혜주 ‘매수’ 

 화신증권은 광련달(002410.SZ)이 부동산 경기 회복에 힘입어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디지털 건축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종합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부동산, 건설 경기에 따른 수요 변화가 큰 기업이다.

이에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시장의 업황 악화로 실적이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는데, 지난해의 경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8.02%나 줄어든 바 있다.

반면 올해 들어 부동산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하면서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만 1.8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6%나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정부는 지속적으로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당국은 ‘부동산 업계 화이트리스트’를 공개해 지방정부, 은행이 연합한 부동산 개발사 융자 지원에 나섰고 이중 업계 주도주 완커(000002.SZ)의 경우 200억 위안대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 부동산 건설 프로젝트 시행 능력이 크게 보강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프라 건설 경기도 강한 활력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적으로 순차적인 인프라 건설 투자가 진행되며 건설 경기가 기대 이상으로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는 만큼 동사의 디지털 건축 서비스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여지가 있다.

따라서 현재 부동산, 건설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기에 동사의 실적에도 분명한 회복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어 동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04억/7.28억/9.0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4.8/44.5/2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0.44/0.5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4/31/2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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