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증권은 신펑밍그룹(603225.SH)의 산업사슬 일원화 성장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폴리에스터 필라멘트 제조 기업 중 하나이다.
2024년 상반기 동사의 폴리에스터 연간 생산력은 860만 톤에 달했고, 이중 폴리에스터 필라멘트 생산력은 740만 톤에 달하며 국내 시장점유율이 12% 이상에 달했다.
2012~23년 동사의 매출은 94.48억 위안에서 614.69억 위안까지 증가해 연평균 성장률이 18.56%에 달했다.
2024년 상반기 매출은 312.7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9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05억 위안으로 26.17% 증가했다.
폴리에스터 필라멘트 생산력 확대 압박이 완화되면서 산업 경기는 점차 상승하고 있다.
수요 면에서는 중국 국민의 일인당 의류 소비가 선진국보다 적은 가운데 중국 경제가 질적으로 발전하고 국민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의류 소비 수요가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
더욱이 동사는 풍부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고, 산업사슬 일원화를 통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동사는 폴리에스터 스테이플 파이버 생산력 120만 톤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폴리에스터 제품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두산에너지의 기존 500만 톤 PTA 생산력을 기반으로 생산력을 540만 톤까지 늘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강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업스트림 산업사슬을 확장함과 더불어 인도네시아에 합자 제련 일원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기에 일원화 발전에 따른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38억/19.65억/26.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1.6/27.8/3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1/1.29/1.7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8/7.7/5.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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