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안증권은 비야디(002594.SZ)가 ‘DMi 5.0’ 기술을 통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성공하면서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일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올해 동사는 ‘DMi 5.0’ 기술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 내 강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3리터(L)로 100킬로미터(KM) 이상 주행이 가능한데, 이는 ‘DMi 5.0’ 기술이 사용되며 전작 대비 연비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가격대 역시 10~20만 위안 사이로 중저가형 모델로 출시하며 시장의 관심을 샀다. 낮은 차량 가격과 연비는 대중의 자동차 수요를 이끌어낼 주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이며, 중저가형 자동차 시장에서 주도주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하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큰 인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해외 수출 차량의 경우 국내보다는 약간 비싼 20만 위안선이 책정된다 해도 해외 하이브리드 차량 대비 기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해외 수출 차량의 경우 매출총이익률이 30% 이상이기에 실적 성장에도 지대한 공헌을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DMi 5.0’ 기술 개발에 성공한 점은 동사가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되며 동사의 시장점유율 상승에 더 많은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53.72억/431.72억/503.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7/22.1/1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16/14.85/17.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6/17.7/15.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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