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즈광(000938.SZ), 서버 사업 폭발적 성장 기대 ‘매수’ 

차이신증권은 즈광(000938.SZ)의 서버 사업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서버 제조사 중 한 곳으로 서버 국산화 전환 분위기 속 폭발적인 시장점유율 상승을 기록해왔다. 특히 동사의 서버는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설비, 보안 시스템, 컴퓨팅 설비, 메모리 설비 및 스마트 장비까지 전반적인 산업사슬에 공급되며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어 여느 서버 제조사보다 강한 성장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크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서버 제조사가 AIGC 활용 시도 급증에 따른 폭발적인 서버 수요 증가로 성장세를 맞이한 상황인데, 시장에서는 대체로 향후 1~2년 동안은 이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 보고 있다.

실제로 중국 내 컴퓨팅, 데이터 인프라 건설 작업은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 중인데, 이 과정에서 서버 국산화 전환 시도가 이뤄져 동사의 서버 제품은 큰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네트워크부터 컴퓨팅 설비에 이르는 완전한 산업사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은 동사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

이에 더해 동사의 자회사가 이더넷 스위치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고 동사는 x86 서버 시장점유율 18% 내외를 기록 중이라는 것은 동사의 성장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클 것이란 기대감을 주는 상황이다.

따라서 동사는 서버 시장과 동반 성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39억/28.69억/35.68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2/1/1.2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86/19.46/15.6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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