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대진철도(601006.SH), 석탄 운송의 핵심 자산 ‘비중확대’ 

 신다증권은 대진철도(601006.SH)를 중국의 서쪽에서 생산한 석탄을 동쪽으로 운송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소개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2004년 설립된 철도 운수 기업으로 화물 운수가 전체 매출의 70~80%를 차지하고, 여객 운수 비중은 5~15%에 그친다.

동사가 운송하는 화물은 주로 석탄으로 중국 서쪽에서 생산한 석탄을 동쪽으로 운송하는 핵심 운수 기업이다.

동사의 핵심 경영 자산은 ‘다친선’으로 중국의 첫 중량급 화물 열차 운행 철도이다.

다친선을 기반으로 동사는 다양한 석탄 운송 노선을 확장했고, 현재 다친선 운수 간선은 9개, 지선은 8개에 달하며 총 운영 길이는 2,582km에 달한다.

올해 산시(山西)성 원탄 생산량 감소폭은 이미 점차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다친선의 운송량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석탄 산지의 질이 높아지고 원자재 운송이 도로 운송에서 철도 운송으로 전환되면서 다친선의 운송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동사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8.93억/112.76억/120.3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1/14/6.7%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5/0.62/0.6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47/10.06/9.4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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