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신증권은 삼일중공업(600031.SH)의 수출 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387.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9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5.7억 위안으로 4.8%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210.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9% 감소, 전분기 대비 18.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3% 증가, 전분기 대비 26.1%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총이익률은 28.2%로 전년 동기비 0.03%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9.2%로 0.6%p 상승했다.
동사의 이익률은 계속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2분기 총이익률은 28.3%로 전년 동기비 0.4%p 하락한 반면 전분기 대비로는 0.2%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9.4%로 전년 동기비 0.8%p 상승, 전분기 대비 0.6%p 상승했다.
해외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원가 절감과 효율 향상 조치가 성과를 보이면서 동사의 수익성이 계속 개선된 것이다.
동사의 글로벌화는 더욱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데, 상반기 해외 판매액이 235.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8% 증가했고, 매출 비중은 62.2%에 달했다.
또한 해외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고 제품 구조가 개선됨과 더불어 원가 절감과 효율 향상의 효과가 계속 나타나면서 동사의 해외 사업 이익은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0.55억/77.8억/95.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75/28.61/22.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1/0.92/1.1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18/17.25/14.1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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