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보리부동산(600048.SH)이 판매 순위 1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8월 동사의 판매 규모는 다소 감소했지만 업계 판매 순위에서는 여전히 1위를 안정적으로 지켜냈다.
8월 동사의 계약금액은 221.15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36% 감소했고, 계약면적은 125.43만 m²로 21.83% 감소했다.
1~8월 누적 계약금액은 2,207.6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6.2% 감소했고, 계약면적은 1,224.64만 m²로 28.89% 감소했다.
이처럼 동사의 부동산 판매금액과 면적이 모두 감소했지만 CRIC 데이터 기준 1~8월 업계 누적 판매량 순위에서 동사는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동사의 토지 확보 상황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8월 동사는 입찰에 참여해 상하이시 칭푸구 1종 주택용지를 4.29억 위안에 확보했다. 권익 비율은 100%이다.
1~8월 동사는 20종의 토지를 확보했고, 건축면적은 165.4만 m²에 달한다. 토지 거래가는 259.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73.8% 감소했다.
동사의 토지 확보 강도는 다소 하락했지만 동사가 확보한 토지 중 60% 이상이 1선 도시 토지이기 때문에 향후 개발 가치는 높다고 판단된다.
동사의 선두 입지가 공고한 가운데 토지 확보 강도가 회복되고 있고, 융자 채널도 원활하며 자금 원가 우세도 뚜렷해 동사는 부동산 정책 완화와 산업 구도 개선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1.95억/142.45억/151.6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3/8/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1.19/1.2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8/6.3/5.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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