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하이싱전력(603556.SH)이 국내외 시장을 안정적으로 개척 중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매출은 22.5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0%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33억 위안으로 22%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 환차익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반면 올해 상반기에는 거액의 환차손이 발생했다.
그러나 실제 경영성 이익은 전년 동기비 크게 증가했고, 동사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2분기 매출은 13.5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5% 증가, 전분기 대비 50%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2.3% 증가, 전분기 대비 49% 증가했다.
2분기 총이익률은 44.2%로 전년 동기비 5.9%p 상승, 전분기 대비 0.1%p 하락했다.
상반기 국내 사업 매출은 8.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4% 증가했다. 상반기 중국남방전력망공사의 계량기 제품 낙찰 규모가 빠르게 증가했는데, 국가전력망과 남방전력망공사 낙찰액이 전년 동기비 각각 21.56%. 224.91% 증가했다. 누적 낙찰액은 5.54억 위안에 달했다.
해외 사업 매출은 1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8%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 사업 매출이 4.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75% 증가하며 빠른 성장을 보였고, 아프리카 사업 매출도 4.5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3% 증가했다.
동사는 해외 공장을 안정적으로 건설하면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09억/15.03억/1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01/24.33/2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47/3.07/3.9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78/14.3/11.2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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