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유업(600597.SH), 상반기 실적 다소 부진 ‘매수’ 

궈위안증권은 광명유업(600597.SH)의 상반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27.1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0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8억 위안으로 17.03%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62.9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92%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8억 위안으로 28.19% 감소했다.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감소했는데, 이는 액상우유, 기타 유제품, 목축업, 기타 제품 매출이 모두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2분기에 액상우유 매출은 37.1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52%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전분기 대비 8.16%p 축소됐다.

한편 동사의 상하이 지역 매출 감소율은 기타 지역보다 낮았다.

상반기 상하이 지역 매출은 37.4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75% 감소했다.

기타 지역 매출은 50.6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9.87% 감소했으며, 해외 매출은 38.61억 위안으로 2.63%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보면 상하이 지역 사업이 동사 실적 안정에 강한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분기 상하이 지역 매출은 20.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76% 감소하는데 그쳤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83억/5.43억/5.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0.08/12.41/9.11%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5/0.39/0.4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61/19.22/17.6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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