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룽증권은 포커스미디어(002027.SZ)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광고 서비스 사업 경쟁력을 크게 보강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오프라인 광고 시장 주도주로 건물, 엘리베이터 등 분야 광고 시장점유율이 높고 전국 대다수의 도시, 건물에 광고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이다. 온라인 광고, 영화관 광고 등 분야에서도 가격,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되고 있어, 명실상부 광고 업계 주도주로 꼽히는 기업이다.
이와 같은 배경 속 동사는 꾸준히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시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를 활용해 광고 제작 원가를 낮추고 광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시도 중인데, 이를 통해 광고 사업 경쟁력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 시장 조사 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고 서비스 산업 내 69.6%의 광고주가 AIGC를 활용해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길 희망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이 수치가 78%까지 상승했다. 이는 즉 광고주 차원에서도 AIGC를 통해 광고 서비스 비용을 낮출 수 있고 광고 서비스의 질적 상승까지도 기대할 수 있어 광고업 내 AIGC의 기술 경쟁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요소로 자리를 잡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이 과정 속 지난 수년 동안 동사가 AIGC 개발에 집중했고 동종 업계 기업 대비 AIGC 활용 능력이 우수하다는 점은 앞으로도 동사가 주도주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주요한 동력을 제공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동사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AIGC를 통해 광고 서비스 제공 능력을 보강하는 상황인 만큼 국내외 광고 서비스 시장 모두에서 분명한 사업 경쟁력을 갖추며 실적 역시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8.73억/52.33억/58.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94/7.4/12.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4/0.36/0.4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15.9/14.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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