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증권은 탄소 감축 정책의 수혜로 선박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CSIC파워(600482.SH)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248.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63%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75억 위안으로 65.73%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 134.5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3%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8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47% 증가했다.
상반기 신규 계약은 270.4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55% 증가했으며 6월 30일 기준 수주 잔액은 581.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9.66억 위안 증가했다.
실적호전의 주 요인은 디젤 엔진 자회사의 주문 증가와 계약 증가로 수익이 크게 상승했다.
상반기 선박용 저속 디젤 엔진은 224대가 생산되어 전년 대비 14.87% 증가했으며 선박용 저속 디젤 엔진의 생산량과 신규 계약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선박 기계 판매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향상되었다.
중속 및 고속 엔진 부문에서는 상반기 동안 448대가 생산되어 전년 대비 10.62% 증가했다.
탄소 감축 정책의 가속화가 진행되면서 선박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중 연료 선박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동사의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5년에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17억/ 23.86억 위안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34배/ 20배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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