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타이지그룹(600129.SH)이 높은 비교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78.1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3.64%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95억 위안으로 12.51%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36.0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1.94%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48억 위안으로 25%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 비교 실적이 높았고 일부 제품의 사회재고가 높았던 상황에서도 동사가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이다.
상반기 동사의 총이익률은 46.71%로 전년 동기비 3.44%p 하락하는데 그쳤다.
사업별로 보면 의약 공업 사업의 매출이 감소하고 총이익률이 하락했지만 호흡기용 의약품 사업 매출은 15.7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25% 증가했고, 총이익률은 65.02%로 5.16%p 상승했다.
상반기 동사는 심화 플랫폼 건설과 과학연구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했고, 이 부분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 동사는 과학연구 플랫폼 개방 협력을 가속화하면서 인기 품종과 잠재력을 지닌 상품의 2차 개발에 들어갈 것이며, 이를 통해 실적의 안정적인 증가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42억/12.43억/15.9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6/31.9/2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69/2.23/2.8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6/10.31/8.0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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