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증권은 상해금강국제호텔발전(600754.SH)이 개점 계획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68.9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4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15% 증가했다.
동사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스상즈뤼의 100% 지분을 매각하면서 얻은 투자수익 때문이다.
2분기 동사의 매출은 36.8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84%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58억 위안으로 68.0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동사의 국내 유한 서비스형 호텔의 객실당 매출(RevPAR)은 153.84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63% 감소했다.
객단가(ADR)와 객실점유율(OCC)은 각각 246.3위안과 62.46%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비 0.43% 하락, 2.75%p 하락했다.
중급 호텔의 RevPAR은 전년 동기비 7.08% 감소했고, 경제형 호텔의 RevPAR은 3.04% 감소했다.
해외 유한 서비스형 호텔의 RevPAR은 39.79유로로 전년 동기비 0.63% 감소했다.
ADR과 OCC는 각각 65.75유로와 60.13%로 전년 동기비 1.81% 상승, 1.49%p 하락했다.
해외 금리 상승으로 재무비용이 증가했지만 동사는 자금 사용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통제하면서 상반기 해외 사업에서 적자를 750만 유로 줄였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개점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사가 신규 개업한 호텔 수는 680곳에 달했고, 순수 증가한 개업 호텔 수는 490개였다.
이중 종합 서비스형 호텔이 4곳, 유한 서비스형 호텔이 676곳 증가했고, 유한 서비스형 호텔 중 직영 호텔은 47곳 감소, 가맹 호텔은 536곳 증가했다.
동사는 1,200개의 연간 개업 목표를 이미 56.67% 달성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89억/15.17억/17.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8.6/1.9/16.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9/1.42/1.6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1/16.8/14.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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