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젠파(600153.SH)의 부동산 사업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3,190.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6.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99억 위안으로 37.67% 감소했다.
상반기 총이익률은 4.78%로 전년 동기비 1.97%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0.52%로 0.31%p 하락했다.
사업별로 보면 상반기 공급사슬 사업의 매출은 2,635.6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4.82% 감소했고, 부동산 사업 매출은 512.21억 위안으로 55.63% 크게 증가했다.
공급사슬 사업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2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52억 위안 감소했는데, 이는 일부 원자재 집중 구매 소매 사업과 자동차 판매 사업 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사업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95억 위안 소폭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공급사슬 사업의 실적이 큰 하락 압박을 받은 반면 부동산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0.51억/64.31억/78.0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1.5/27.3/21.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68/2.14/2.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2/3.3/2.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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