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하남평고전기(600312.SH)의 상반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50.4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34억 위안으로 60%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29.9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53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04억 위안으로 66.02% 증가했다.
동사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동사는 특고압과 주요 망 건설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특고압 부문 매출은 30.3억 위안, 총이익률은 27.6%를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상품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매출과 총이익률이 개선됐다.
룽둥-산둥 등 특고압 직류 프로젝트 750kV 상품 인도가 임박하고 다퉁-화이라이-톈진 특고압 교류 프로젝트 잠재 입찰을 고려하면 동사의 실적은 이후에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해외 시장도 적극 개척하고 있는데, 동사 제품은 70개 이상 국가를 커버하고 있고 완전한 해외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252kV 조합 전기기기와 중압 배전용 개폐기 분야에서 동사는 유럽 고급 시장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동사는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계속 높일 것이며 이에 따라 실적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22억/14.15억/17.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5/26.1/2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3/1.04/1.2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4.09/19.1/15.8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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