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닝샤바오펑에너지(600989.SH)가 원가 절감과 효율 향상으로 실적 대폭 증가를 실현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68.9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9.0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0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6.44%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86.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6.3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84억 위안으로 75.8% 증가했다.
동사의 주요 제품인 폴리올레핀과 코크스 생산량이 전년 동기비 각각 87%, 3% 증가했다.
폴리에틸렌 판매량은 57.5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68.4% 증가했고, 폴리프로필렌 판매량은 57.22만 톤으로 79.2% 증가했다.
이는 동사의 실적이 대폭 증가할 수 있었던 주요 원동력이 됐다.
올해 상반기 석탄 가격이 하락하면서 석탄으로 제조하는 올레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고, 이 영향으로 동사의 순이익률은 19.56%로 전년 동기비 2.32%p 상승했다.
이중 2분기 순이익률은 21.73%로 4.87%p 상승했다.
동사는 중국 선두의 석탄 화학공업 기업으로 현재 건설 중인 프로젝트가 많으며 이는 향후 동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2.97억/121.61억/138.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6.83/46.58/14.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3/1.66/1.8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89/9.48/8.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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