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광후이에너지(600256.SH)의 장기 발전을 낙관적으로 보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72.4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0.84%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55억 위안으로 64.7% 감소했다.
주요 제품 가격이 하락하고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동사의 실적에 압박이 가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동사는 중국 유일의 석탄, 천연가스, 석유 자원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민간 기업이다.
신장, 난퉁, 중앙아시아 등 지역에서 사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생산력 규모는 전국 민간기업 중 선두다.
상반기 제조업과 난방 공급 수요가 부진했던 가운데 석탄,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했고, 이에 동사 상품 판매가도 하락했다.
이외에 천연가스 상품의 경우 국내외 가스 가격 격차가 축소되면서 주동적으로 판매 전략을 조정했고, 이에 천연가스 무역량이 감소했다.
상반기 석탄 시장 가격은 전년 동기비 14.3% 하락했고, 천연가스 시장 가격은 13.8% 하락했다.
동사의 석탄 판매량은 전년 동기비 2.66% 감소했고, 천연가스 판매량은 57% 감소했다.
한편 동사는 마랑 석탄광에 대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고, 이에 마랑 석탄광의 생산력이 증가하면서 동사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동부 광산구 생산력이 증가함에 따라 동사의 생산력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8.88억/57.74억/69.1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5/18.1/19.8%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4/0.88/1.0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8/6.8/5.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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