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국제해운컨테이너(000039.SZ), 컨테이너 제조 매출 회복 ‘시장수익률 상회’

 궈신증권은 국제해운컨테이너(000039.SZ)의 컨테이너 제조 매출이 회복됐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791.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0.6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66억 위안으로 117.23%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비 모두 증가했는데, 이는 컨테이너 제조 사업 매출이 회복됐고, 해양 공정 조선 사업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파생금융 두고 공정가액 손실도 줄었다.

상반기 동사의 총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0.73%, 1.76%로 전년 동기비 2.93%p 하락, 0.12%p 상승했다.

상반기 동사의 컨테이너 사업 매출은 25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82.54% 증가했고, 순이익은 12.76억 위안으로 66.25% 증가했다.

이중 드라이 벌크 컨테이너 판매량은 138.27만 TEU로 전년 동기비 425.54% 증가했다.

상반기 전 세계 컨테이너 운송 무역 수요는 8,960만 TEU로 전년 동기비 7.1% 증가했다. 또한 홍해 사건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컨테이너 운송 수요가 더욱 증가했다.

해양 공정 조선 사업의 매출은 77.8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88.95% 증가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 규모는 17.9억 달러로 전년 동기비 20.1% 증가했다.

동사는 전 세계 컨테이너 제조 분야 선두기업으로 상반기 컨테이너, 해양 공정 조선 사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실적을 크게 회복할 수 있었으며, 향후 컨테이너 운송 수요 전망도 낙관적이기에 실적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6.42억/36.05억/43.8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7.2/36.4/2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9/0.67/0.8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4/11.3/9.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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