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즈전기(603728.SH), 2분기 이익 대폭 개선 ‘목표가 39.1위안’ 

 궈터우증권은 밍즈전기(603728.SH)의 2분기 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가 39.1위안을 제시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2.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14%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4억 위안으로 24.88%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6.5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0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34억 위안으로 61.28% 증가했다.

상반기 해외 공급사슬 재고 정리와 동사 생산기지 이전, 베트남 신규 생산기지 건설, 설계 생산력 미달성 등으로 인해 동사의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

그러나 해외 재고 정리가 막바지 단계에 진입하고 국내 시장 수요도 회복되면서 2분기 이익은 뚜렷하게 개선됐다.

상반기 동사의 종합 총이익률은 37.5%로 전년 동기비 0.8%p 상승했다. 전원과 조명 시스템 제어 등 다수 제품의 총이익률이 상승한 덕분이다.

순이익률은 3.16%로 전년 동기비 0.92%p 하락했다. 이는 재고 증가로 인해 자산 감가손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동사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로봇, 자동차 스마트화, 리튬배터리 에너지 저장, 반도체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미래 동사의 성장을 지탱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92억/2.81억/3.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6.5/46.3/3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6/0.67/0.8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8.5/53.6/40.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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