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롄증권은 베이타이니바이오(300957.SZ)의 상반기 실적이 양호했고 올해 출시한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28.0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84억 위안으로 7.5% 늘었다.
상반기 판매 채널별 매출 현황을 보면 온라인 판매 채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83% 증가했다. 오프라인 판매 채널은 20.99%, 직영 판매점 매출은 23.64% 늘었다. 이는 동사의 제품에 대한 신뢰감이 높고 오프라인·직영 판매점을 통해 제품 구매 시도도 커, 증가폭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들어 동사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화제였다. 동사는 화장품 전문 제조사로 자외선 차단제, 아동용 자외선 차단제 등을 출시했는데, 동사의 제품은 피부에 대한 자극이 매우 낮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다고 평가되면서 시장에서 큰 수요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동사는 ‘민간 피부용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다소 민감한 피부를 가져, 일반적인 화장품 이용이 어려운 고객층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을 세웠는데, 이로 인해 동사의 화장품에 대한 시장의 신뢰감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동사가 출시하는 신제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매우 높은 수준이며 이는 실적 성장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동시에 동사가 지속적으로 ‘민간 피부용 제품’을 출시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갈 것으로 보여, 동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19억/10.83억/12.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38/17.85/14.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17/2.56/2.9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2/16.3/14.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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