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광셴미디어(300251.SZ)의 상반기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는 점을 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상반기 동사의 매출은 13.3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4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73억 위안으로 133.14% 늘었다.
2분기 매출은 2.6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820만 위안으로 40.3% 감소했고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상반기 동사의 사업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화 제작 및 기타 연관 산업의 매출이 9.7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34% 증가했는데, ‘제12조’, ‘사오헤이·포기 못해’ 등 작품이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투자에 나선 작품인 ‘따위’, ‘초목인간’ 등도 선방하면서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여기에 동사는 다양한 차기작도 준비 중에 있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영화 제작 사업의 성장 기대감은 상당한 편이다.
드라마 제작 사업의 매출은 1.46억 위안을 기록하며 안정적이었다고 평가된다. 사극, 예능 프로그램 중심의 작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매출 증가를 이끌었고 텐센트, 망고TV 등 여러 플랫폼으로도 적극 진출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이에 더해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의 매출은 1.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2% 증가했다.
이처럼 지난 상반기 동사의 사업이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고 하반기 실적 성장을 이끌 작품의 수도 상당해 하반기에도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96억/11.04억/8.9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7/85.3/-18.7%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0.38/0.3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4.06/18.38/22.6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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