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링룽타이어(601966.SH), 세르비아 공장 기대 ‘매수’ 

궈롄증권은 링룽타이어(601966.SH)의 세르비아 공장을 기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03.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5%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53.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 증가, 전분기 대비 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9% 증가,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실적이 전년 동기비 크게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견조한 해외 수요로 생산 및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상반기 동사의 타이어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4,339만, 3,991만 개로 전년 동기비 19%, 11% 증가했다.

이중 2분기 판매량은 2,092만 개로 전년 동기비 9% 증가,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다만 시장 구조가 변화하고 제품 구조가 조정되면서 2분기 동사 타이어 제품 가격은 전분기 대비 4.2% 하락했다.

한편 동사는 ‘7+5’ 글로벌 전략을 견지하면서 현재 중국에 5개의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고, 산시(陝西)와 안후이에 추가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해외에는 태국과 세르비아에 공장을 건설했는데, 해외에 추가 공장 건설을 계속 탐색 중이다.

세르비아 공장 1기 트럭 타이어, 승용차 타이어는 이미 생산력 증가 단계에 진입했고, 이에 따라 향후 동사 해외 매출과 이익 증가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85억/27.08억/32.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7.11/23.94/20.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48/1.84/2.2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4/8.4/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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