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SGCC정보통신(600131.SH)의 2분기 회복세가 뚜렷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26.8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09%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95%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16.6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6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억 위안으로 24.01%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실적은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상반기 동사의 총이익률은 20.01%로 전년 동기비 1.26%p 상승했다.
동사 비용 전반이 다소 증가했지만 상품 판매로 거둬들인 현금이 전년 동기비 41% 이상 크게 증가하면서 총이익률 상승을 야기했다.
이 영향으로 동사의 경영 활동 순수 현금 흐름 적자 역시 대폭 축소됐다.
한편 전력망 투자는 계속 호경기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사가 수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국가전력망공사의 연간 전력망 투자액은 6천억 위안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711억 위안 증가하는 것이다.
신규 투자는 주로 특고압 교류와 직류 공정 건설, 전력망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동사는 배전망 디지털화, 인공지능, 가상발전소 등 분야에 진출하고 있어 충분한 수혜가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03억/11.52억/1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1/14.9/1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3/0.96/1.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6/17.9/15.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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