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강소양농화학(600486.SH)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56.9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9.3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63억 위안으로 32.1% 감소했다.
2분기 매출은 25.2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75 감소, 전분기 대비 20.5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62% 감소, 전분기 대비 22.17%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동사의 실적은 압박을 받은 모습이지만 컨센서스에는 부합했다.
동사의 실적이 압박을 받은 이유는 원약과 제제 판매량과 가격에 계속 압박이 가해졌기 때문이다.
상반기 원약과 제제 판매량은 각각 5만 톤과 2.81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3.3%, 1.7%씩 감소했다.
원약과 제제 사업 매출은 각각 33.23억, 12.0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6.4%, 9.9% 감소했다.
세금 불포함 평균가는 톤당 각각 6.65만, 4.29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3.9%, 8.4% 하락했다.
원약과 제제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동사의 이익 감소가 초래됐다.
사반기 동사의 판매총이익률은 24.23%, 순이익률은 13.4%로 2023년과 비교해 1.37%p, 0.25%p씩 하락했다.
다만 전 세게 농약 재고 소진 시기의 끝이 점차 다가오고 있고, 농약 고정 수요는 여전히 존재하기에 향후 동사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연구-생산-판매 일원화와 탁월한 운영 능력을 갖춘 농약 화학업계 선두 기업으로 향후 충분한 수혜가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94억/14.95억/20.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7/25.2/39.6%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94/3.68/5.1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6/13.3/9.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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