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푸증권은 포스터(603806.SH)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07.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3억 위안으로 4.9%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54.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6% 감소,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1.8% 감소했다.
동사의 2분기 경영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상반기 동사의 필름 출하량은 13.9억 m²로 전년 동기비 43.6% 증가했고, 이중 2분기 출하량은 7.1억 m²로 전년 동기비 40.9% 증가,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다. 총이익률도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2분기 필름 m²당 순이익은 약 0.8위안으로 1분기 대비 상승했다. 이는 3~4월 EVA 필름 가격이 상승하면서 2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며, 2분기 이익이 높은 POE류 필름 출하 비중이 5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외에 해외 시장 고객 맞춤화 제품 출하 비중도 상승했다.
2분기 동사의 필름 시장점유율은 60%에 육박한 것으로 판단되며, 동사의 업계 선두 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뿐만 아니라 전자재료 출하량도 빠르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됐다.
동사는 필름 분야 선두 기업으로 기술 연구개발, 원가 통제, 공급사슬 관리 등 방면에서 우세를 지니고 있어 실적 성장성이 강하다고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45억/23.9억/27.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37/1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7/0.92/1.0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9/15.2/13.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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