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석탄 가격 하락에 네이멍구화력발전(600863.SH)의 실적이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제시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107.6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97%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68억 위안으로 19.17% 증가했다.
상반기 발전량과 전력 판매 단가가 하락하면서 매출은 감소했지만 연료 구매 원가가 하락해 석탄 발전 기업의 경영 효율과 이익이 개선되며 순이익은 증가했다.
상반기 동사의 발전량은 284.76억 kWh로 전년 동기비 0.28% 감소했고, 온그리드 전력량은 263.66억 kWh로 0.41% 감소했다.
시장화 거래 전력량은 255.73억 kWh로 온그리드 전력량 중 96.99%의 비중을 차지했다.
동사의 전력 판매 단가가 kWh당 0.34037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01879위안 하락했지만 석탄 가격이 토당 579.32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1.53위안 하락하면서 석탄발전의 효율과 이익이 개선됐다.
이외에 동사는 신에너지 사업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으며, 설비 용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향후 성장의 주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5.28억/27.28억/29.5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1/7.9/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9/0.42/0.4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5/9.7/8.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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