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례증권은 안징식품(603345.SH)의 2분기 주요 사업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75.4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4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0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17%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37.8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3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4억 위안으로 2.51% 감소했다.
매출은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이익은 예상치에 못 미쳤다.
상반기 주요 사업 매출은 비교적 좋았다. 상반기 동사의 주요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비 13% 증가했는데, 이는 신선 포장 제품, 새우완자 등이 고성장함과 더불어 신제품의 판매량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밀키트의 경우는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고, 신훙 샤오룽샤(민물가재 요리) 매출은 전년 동기비 27% 감소했다.
샤오룽샤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요식업 체인의 경기와 샤오룽샤 가격과 연관이 있다.
한편 상반기 동사의 총이익률은 23.91%로 전년 동기비 1.81%p 상승했고, 2분기 총이익률은 21.29%로 1.44%p 상승했다.
이는 원가 호재와 규모의 효과, 총이익률이 더 높은 주요 사업의 성장 덕분이다.
동사는 식품 가공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현재 수요가 부진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6.46억/18.69억/20.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36/13.56/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5.61/6.37/6.9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1/11.6/10.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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