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바이추전자(688188.SH)의 2분기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사 매출은 8.8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3.6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91억 위안으로 36%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5.0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9.0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98억 위안으로 29% 증가했다.
상반기 통용 제조업 경기가 하락한 가운데서도 동사의 매출은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요 원인은 국내 고출력 후판 절삭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수출이 계속 확대됐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고출력 레이저 절삭 컨트롤 시스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스마트 절삭 헤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이 계속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의 높은 비교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상반기 동사의 순이익률은 59.82%로 전년 동기비 1.72%p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총이익률은 81.28%로 전년 동기비 0.92%p 상승했다.
이외에 동사는 최근 매각제한부 주식 보상 계획 초안을 공개했는데, 이 계획에서 제시된 실적 목표를 보면 2024~26년 3년간 2023년 매출과 순이익을 기반으로 2024~26년 매출, 순이익 증가율 50%, 100%, 150% 이상 달성(A급), 2024~26년 매출, 순이익 증가율 30%, 60%, 90% 이상 달성(B급), 2024~26년 매출, 순이익 증가율 10%, 20%, 30% 이상 달성(C급)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동사는 장기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이익 성장도 일정 부분 보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76억/13.07억/16.7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87/33.99/28.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4.75/6.36/8.1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3.06/24.68/19.28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