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태증권은 2분기 데이터통신 성장률을 회복한 화공과기(000988.SZ)에 대해 목표가 36.99위안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5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2억 위안으로 7.4%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30.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4억 위안으로 22.4% 증가했다.
데이터 통신 광모듈의 매출 회복과 더불어 레이저 장비 사업이 큰 성과를 보이면서 상반기 실적 호전을 이루었다.
상반기 기준 레이저 가공 장비 및 스마트 제조 생산 사업 매출은 1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특히 신에너지 차량 부문 매출이 73%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광전자 부품 시리즈 매출은 15.9억 위안으로 13.1% 감소했는데 이는 5G 관련 사업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데이터통신 광모듈 사업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부문의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
신에너지 차량용 PTC 열 관리 시스템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NTC 온도 센서 부문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하반기 동사의 스마트 홈센서와 신에너지 차량용 PTC 히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2024~26년 예상 순이익은 각각 12.82억/ 16.15억/ 19.95억 위안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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